[인턴활동] IT 스타트업 개발팀 인턴 지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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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스타트업 개발팀 인턴 지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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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학교 홈페이지에 단기 인턴을 

모집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평소 개발 공부를 하면서

늘 한계에 부딪힌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법 or 알고리즘을 공부하면 

이걸 대체 어떻게 적용하는거지?

생각이 들었고 강의를 들으면서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강의를 들으며 차근차근 따라해보다가

막히는것이 있으면 강사님께 여쭤보면 된다

근데 강의를 끊고 혼자 나만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하다보면 대체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감이 안잡힌다.

 

이를 매번 반복하면서

늘 실무를 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마음 한켠에 있었다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과제와 시험을 미뤄둔채

인턴 준비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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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회사들 중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모집하는

회사들을 몇 개 추렸고

그 후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며

무슨 회사인지 알아갔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회사의 채용공고이다

회사 소개 페이지에 적혀있는

'반려동물과 인간이 소통하는 세상을 만든다'

슬로건을 보자마자 '여기다!'싶었고

그에 맞는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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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포트폴리오  

인공지능을 이용해 반려동물과 관련된 어플을 만드는

회사라는 점을 감안해

평소 준비하던 머신러닝 프로젝트, 혼자 만들어보았던 사이트들을

포트폴리오에 기재했다.

 

처음엔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작성하는지도 몰라서

구글링을 했다

많은 개발자들이 노션을 이용해

개인 포트폴리오를 만든다는 정보를 알았고

곧바로 노션페이지를 만들었다

 

첫 헤더부분엔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을 담고싶었다.

 

다른 개발자와는 다른 나만의 장점이 무엇일까.. 생각을 많이 했고

외형을 주로 다루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감성을 한 스푼 추가한다면

엄청난 시너지가 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업무 외로는 이성보단 감성에 치우쳐 있는

내 성격을 그대로 담아보자! 싶었고 

'감성적인 개발자 노현'이라는 헤더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를 써내려갔다.

목차는 다음과 같았다

 

   2.1 활동   

 

활동에는 다음과 같이

큼지막한 활동들을 적었다

토글을 이용해 

클릭하면 목록이 나오도록 구성했고

'개발팀'에만 지원하는 포트폴리오가 아닌

내 삶을 돌아보는 느낌으로

모든 활동을 적었다

 

   2.2 기술스택 

프론트엔드 개발자에 맞게

자바스크립트/리액트/리액트네이티브를

중점으로 기재했고

학교 수업이나

자격증 취득할 때 공부했던

다른 언어들도 몇개 기재했다

 

   2.3 프로젝트   

프로젝트 중 일부

사소한 프로젝트여도

최대한 많은 것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단순 나열식이 아닌

프로젝틀르 진행하면서 배웠던 점들을 서술했고

완벽히 끝내지 않은 프로젝트이면

추후 연구방안은 어떠한지를

최대한 자세히 작성하려고 노력했다

 

  2.4 수상내역 및  자격증  

그 외 수상내역 및 자격증은

단순 나열식으로 작성했고

증명서도 첨부파일로 작성했다.

 

  3. 면접  

강남역 The Asset

네이버 D2SF에 위치한 회사

면접은 약 30분정도 1 : N으로 진행됐다

면접장소가 통유리 회의실이었는데

저 멀리 관악산이 보여서

회의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프로젝트에 관련된 질문들이 주로 들어왔고

프론트엔드보다 머신러닝 질문이 

조금 더 많았던

것 같다

 

면접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면접 보는중에 여기서 일 하고싶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고

그래서 그런지 답변하는데 자신감이 더 생겼던 것 같다

 

군대에서 '스타트업' 드라마를 보면서

꿈꿨던 회사 모습과 일치했다

AI 기술을 이용한 IT 스타트업 회사.

팀원들과 동료를 넘어서 친구처럼 지내는 회사.

 

  4. 결과  

졸업논문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연락을 받았고

결과는 합격!

 

이제는

앞으로 6개월간의 여정을 

담아보고자 한다!

 

노력해서 안되는 건 없다!